안탈리아 추천 여행지 뒤덴 폭포

2021. 1. 20. 17:36Travel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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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덴 폭포 요약

- 안탈리아 중심을 가로지르는 뒤덴 강이 지중해를 만나 만들어진 폭포이다.
- 가는 방법은 구글맵을 통해서 뒤덴 폭포를 검색하면 공항 방면이기 때문에 많은 버스 노선이 나온다. 가까운 정류장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 한강의 공원들처럼 무료이고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 뒤덴 강 위를 짚라인으로 날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우리나라 돈으로 5000원 정도.
- 안탈리아 여행의 자세한 정보는 영상으로(youtu.be/5Izh1ddp7a0)

카쉬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안탈리아로 향했다. 안탈리아는 터키의 대표적인 휴양지이다. 1년의 대부분이 화창하고 맑은 날씨이고 지중해를 접하고 있어서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안탈리아를 찾는다. 카쉬에서 안탈리아는 3시간 정도의 거리지만 앞서 말했다시피 터키 버스는 대부분 완행버스이기 때문에 4시간 넘게 걸렸다. 안탈리아는 꽤 큰 도시이기 때문에 카쉬에서의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와 다르게 차도 많도 확실히 활동감 넘치는 도시였다. 안탈리아에서 숙소를 예약할 때 하드리아누스 문 근처 도심에 위치하면 접근성도 좋다. 하지만 나는 가난한 배낭여행자 신분이기 때문에 교통비까지 전부 생각해도 저렴한 숙소를 선택해서 머물렀다. 안탈리아의 첫인상은 좋았다. 거리 위로는 트램이 오가고 여기저기 요즘 분위기의 카페들이 줄지어 있었다.

뒤덴 강

저녁에 도착해서 첫날은 짐 정리와 그동안 못했던 빨래를 처리하고 다음날 안탈리아에서의 여행을 시작했다. 처음으로 간 곳은 뒤덴 폭포이다. 뒤덴 폭포는 안탈리아 중심을 가로지르는 뒤덴 강이 지중해까지 흘러가는데 바다로 떨어지는 뒤덴 강의 물줄기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뒤덴 강과 지중해가 만나는 지점

뒤덴 폭포는 안탈리아 공항으로 가는 길에 있어서 구글맵으로 검색하면 여러 노선의 버스가 있다. 버스를 이용하면 아주 편하게 도착할 수 있다. 뒤덴 폭포 주변은 한강 주변의 공원처럼 꾸며져 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들, 친구들과 놀러 온 젊은 친구들 입장료는 무료이고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뒤덴 폭포

뒤덴 폭포는 생각보다 거대했다. 폭포의 물줄기는 맑고 화창한 안탈리아의 날씨와 무지개를 만들었다. 그리고 우연히 뒤덴 강줄기 위를 지나는 짚라인을 발견했고 고민 없이 탔다. 거리는 120m 정도이고 가격은 30리라 우리나라 돈으로 5000원 정도였다. 안탈리아에서 시원한 폭포를 자유롭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뒤덴 폭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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