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여행(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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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객? 귀찮지만은 않아
'순례자의 길' '히말라야 트레킹' '쿠바에서 체 게바라처럼 시가 피워보기' '빈 센트 반 고흐의 흔적을 따라가기' '토마스 로시츠키 사인받기' '사하라 사막' . . . 나의 버킷리스트 들이다. 그리고 그중에는 '욀루데니즈 패러글라이딩'이 있다. 오랫동안 꿈꿔왔던 목표를 앞에 두고 지나칠 수 없어 욀루데니즈로 길을 정했다. 먼저 돌무쉬를 타고 파묵칼레에서 데니즐리 버스 터미널로 데니즐리 버스 터미널에서 페티예로 했다. 터키는 대형 버스를 탈 때를 빼고는 버스표를 미리 예매하지 않아도 된다. 돌무쉬는 택시처럼 손을 흔들면 태워주고 직접 동전을 건네면서 세워달라고 하는 곳이 정류장이 된다. 돌무쉬보다 크고 일반 대형 버스보다 작은 중간 사이즈의 버스들은 항상 버스 기사님들이 행선지를 외친다. 내가 갈 곳을..
2021.02.03 -
카파도키아 ATV 투어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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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를 빠르고 재밌게 즐기는 방법
카파도키아 ATV 투어 요약 - 투어 그룹마다 강사가 함께하면 국제 면허증이 없어도 된다. - 투어 가격은 1인당 우리나라 돈 3만 원 정도. - 일몰 시간에 맞춰서 하면 아주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다. - 그룹의 인원 구성에 따라 ATV 속도, 코스 난이도를 조절해 주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투어 영상(youtu.be/xm87EpWP74I) 카파도키아에서의 열기구 투어를 마치고 바로 카파도키아를 떠나기 아쉬웠다. 그래서 카파도키아를 즐기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았다. 친해진 숙소 직원에게 여러 가지 물어보았는데 그 친구는 ATV 투어를 추천했다. 하루 동안 가장 빠르고 신나게 카파도키아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라고 했다. 투어는 오전 시간대에도 있었지만 나는 오후 시간대에 예약을 했다...
2021.02.02 -
카파도키아 벌룬 투어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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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 벌룬 투어
카파도키아 벌룬 투어 요약 - 벌룬 투어의 가격은 1인당 70유로이다.(팬데믹과 비수기 영향으로 가격이 많이 내렸다.) - 픽업 차량으로 숙소까지 갈 때와 올 때 전부 태워준다. - 팬데믹으로 착륙후에 했던 간단히 샴페인을 마시는 작은 파티는 하지 않는다. - 2시간 안되는 시간 동안 하늘을 날면서 일출을 볼 수 있다. - 너무 감동적이고 아름답다. - 벌룬 투어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싶다면 영상으로(youtu.be/PGMo2M39wfA) 카파도키아는 벌룬 투어로 유명한 곳이다. 열기구로 하늘을 날면서 일출을 보는 것은 나의 오랜 버킷리스트였다. 그래서 카파도키아에 도착하자마자 벌룬 투어를 알아봤고 70유로에 예약했다. 벌룬 투어를 떠나는 날은 새벽에 일어나야 한다. 해가 뜨기 전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
2021.01.27 -
카파도키아,괴레메 터키 여행의 끝판왕
메르신, 카파도키아 요약 - 메르신, 아다나 등 시리아를 인접하고 있는 곳은 난민 및 아랍 사람들이 많아 위험하다. - 카파도키아는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기암절벽이 아름다운 곳이다. - 카파도키아는 열기구 투어가 유명하고 ATV, 말을 이용한 투어도 있다. - 열기구 투어의 가격은 팬데믹과 비수기의 영향으로 평소의 절반 이하 가격인 70 유로이다. 메르신에서 머물렀지만 메르신과 아다나는 분위기가 거칠었다. 나를 중국 사람으로 착각한 몇몇 사람은 코로나 이야기를 하며 욕을 하거나 비아냥 거렸다. 터키 친구의 말로는 메르신과 아다나는 시리아의 국경과 접하고 있어서 난민과 아랍 사람들이 많아서 위험하다고 했다. 그래서 메르신과 가까운 도시 아다나도 가려고 했지만 팬데믹인 지금 그들의 심기를 건드려서 좋을 게..
2021.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