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탈리아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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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리아 공감대
원래 안탈리아를 지나 알라니아에 가서 서핑을 하려고 했다. 터키 친구가 연결해 준 서핑숍에서 이제 파도가 없어 서핑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을 했고 안탈리아로 가기로 했다. 무계획을 지향하지만 목적지가 정해지면 이따금씩 알아보는 편이라 버스 터미널에서 안탈리아를 검색했고 '터키 최고의 관광지', '300일 이상 화창한 지중해 도시', '아름다운 유적지와 올드 타운'이라고 사람들이 비유한 안탈리아로 출발했다. 4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 안탈리아는 현대식 트램과 나란히 달리는 버스들 너머로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하드리아누스 문이 보이고 그 옆에는 스타벅스가 있었다. 오래된 성벽으로 둘러 쌓인 구시가지 칼레이치에서는 일렉트로닉 기타와 드럼 소리가 울리는 펍이 있었다. 간단하게 저녁..
2021.03.25 -
안탈리아 테르메소스 터키의 마추픽추
안탈리아 테르메소스 요약 - 테르메소스는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저렴하다. 버스로 가기에는 너무 힘든 여정이다. - 택시를 이용하면 왕복 200리라이다. - 테르메소스는 산 위에 있는 고대 도시이다. -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주차장에서 테르메소스 유적으로 가려면 트래킹을 약 30분 정도 해야 한다. - 활동적인 여행을 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추천 안탈리아에서의 두 번째 날 많은 고민이 있었다. 안탈리아에는 볼거리가 정말 많았고 가보고 싶은 곳도 많았다. 그래서 여기저기 투어 회사를 통해서 가는 방법을 물어봤지만 갈 수 있는 곳은 정해져 있었다. 여러 가지 이유로 투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줄었고 프라이빗 투어만 가능했는데 가격이 어마 무시했기 때문에 포기했다. 그래서 정한 곳이 테르메소스. 버스를 이..
2021.01.22 -
안탈리아 추천 여행지 뒤덴 폭포
뒤덴 폭포 요약 - 안탈리아 중심을 가로지르는 뒤덴 강이 지중해를 만나 만들어진 폭포이다. - 가는 방법은 구글맵을 통해서 뒤덴 폭포를 검색하면 공항 방면이기 때문에 많은 버스 노선이 나온다. 가까운 정류장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 한강의 공원들처럼 무료이고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 뒤덴 강 위를 짚라인으로 날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우리나라 돈으로 5000원 정도. - 안탈리아 여행의 자세한 정보는 영상으로(youtu.be/5Izh1ddp7a0) 카쉬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안탈리아로 향했다. 안탈리아는 터키의 대표적인 휴양지이다. 1년의 대부분이 화창하고 맑은 날씨이고 지중해를 접하고 있어서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안탈리아를 찾는다. 카쉬에서 안탈리아는 3시간 정도의 거리지만 앞서 말했다시피..
2021.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