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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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 벌룬 투어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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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 벌룬 투어
카파도키아 벌룬 투어 요약 - 벌룬 투어의 가격은 1인당 70유로이다.(팬데믹과 비수기 영향으로 가격이 많이 내렸다.) - 픽업 차량으로 숙소까지 갈 때와 올 때 전부 태워준다. - 팬데믹으로 착륙후에 했던 간단히 샴페인을 마시는 작은 파티는 하지 않는다. - 2시간 안되는 시간 동안 하늘을 날면서 일출을 볼 수 있다. - 너무 감동적이고 아름답다. - 벌룬 투어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싶다면 영상으로(youtu.be/PGMo2M39wfA) 카파도키아는 벌룬 투어로 유명한 곳이다. 열기구로 하늘을 날면서 일출을 보는 것은 나의 오랜 버킷리스트였다. 그래서 카파도키아에 도착하자마자 벌룬 투어를 알아봤고 70유로에 예약했다. 벌룬 투어를 떠나는 날은 새벽에 일어나야 한다. 해가 뜨기 전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
2021.01.27 -
알라니아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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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 창피했다.
"나 이제 한국이 싫어질 것 같아." 지진을 겪은 후 이틀이 지난 아침 터키 친구들이 하나 같이 보낸 문자 메시지이다. 한국이 좋아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친구도, 한국이 좋아서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대가 없이 도움을 주는 친구도, 한국인 남자 친구와 결혼을 생각 중인 친구도 같은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물었다. "왜? 무슨 일이야." 터키 지진을 다룬 우리나라 인터넷 기사 댓글을 캡처한 사진들이 물음에 대한 대답이었다. '터키도 이슬람이잖아?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은 죽어도 괜찮아.' 몇몇 사람들은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 전체를 잠재적인 테러리스트로 일컬으며 지진으로 인한 터키 사람의 죽음을 합당하다고 말했다. 한 동안 저런 댓글들이 상단에 머물러 있었고 한..
2021.01.23 -
안탈리아 추천 여행지 뒤덴 폭포
뒤덴 폭포 요약 - 안탈리아 중심을 가로지르는 뒤덴 강이 지중해를 만나 만들어진 폭포이다. - 가는 방법은 구글맵을 통해서 뒤덴 폭포를 검색하면 공항 방면이기 때문에 많은 버스 노선이 나온다. 가까운 정류장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 한강의 공원들처럼 무료이고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 뒤덴 강 위를 짚라인으로 날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우리나라 돈으로 5000원 정도. - 안탈리아 여행의 자세한 정보는 영상으로(youtu.be/5Izh1ddp7a0) 카쉬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안탈리아로 향했다. 안탈리아는 터키의 대표적인 휴양지이다. 1년의 대부분이 화창하고 맑은 날씨이고 지중해를 접하고 있어서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안탈리아를 찾는다. 카쉬에서 안탈리아는 3시간 정도의 거리지만 앞서 말했다시피..
2021.01.20 -
카쉬 카푸타스 해변 202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