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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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 벌룬 투어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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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괴레메 터키 여행의 끝판왕
메르신, 카파도키아 요약 - 메르신, 아다나 등 시리아를 인접하고 있는 곳은 난민 및 아랍 사람들이 많아 위험하다. - 카파도키아는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기암절벽이 아름다운 곳이다. - 카파도키아는 열기구 투어가 유명하고 ATV, 말을 이용한 투어도 있다. - 열기구 투어의 가격은 팬데믹과 비수기의 영향으로 평소의 절반 이하 가격인 70 유로이다. 메르신에서 머물렀지만 메르신과 아다나는 분위기가 거칠었다. 나를 중국 사람으로 착각한 몇몇 사람은 코로나 이야기를 하며 욕을 하거나 비아냥 거렸다. 터키 친구의 말로는 메르신과 아다나는 시리아의 국경과 접하고 있어서 난민과 아랍 사람들이 많아서 위험하다고 했다. 그래서 메르신과 가까운 도시 아다나도 가려고 했지만 팬데믹인 지금 그들의 심기를 건드려서 좋을 게..
2021.01.25 -
알라니아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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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니아 절벽을 감싼 아름다운 붉은 빛 성
알라니아 요약 - 알라니아는 알탈리아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3시간 걸린다. - 알라니아에서는 10월 이전이면 지중해에서의 서핑을 즐길 수 있다. - 알라니아 성채를 가는 케이블카는 1인 왕복 33리라. - 알라니아 성벽 내에는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 있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많다. - 알라니아의 보트 투어는 1시간 30분 동안 알라니아 성 주변과 클레오파트라 해변까지 보트 위에서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1인당 50리라. - 알라니아의 노을은 정말 멋지다. - 알라니아의 자세한 정보는 영상으로(youtu.be/P8JG7oEnK6k) 알라니아는 안탈리아에서 버스를 이용해서 3시간 정도면 도착한다. 알라니아에 간 목적은 서핑이었다. 한국에서 새로운 취미로 서핑에 약 2개월간 빠져 살았고 양양..
2021.01.24 -
한국인이라 창피했다.
"나 이제 한국이 싫어질 것 같아." 지진을 겪은 후 이틀이 지난 아침 터키 친구들이 하나 같이 보낸 문자 메시지이다. 한국이 좋아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친구도, 한국이 좋아서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대가 없이 도움을 주는 친구도, 한국인 남자 친구와 결혼을 생각 중인 친구도 같은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물었다. "왜? 무슨 일이야." 터키 지진을 다룬 우리나라 인터넷 기사 댓글을 캡처한 사진들이 물음에 대한 대답이었다. '터키도 이슬람이잖아?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은 죽어도 괜찮아.' 몇몇 사람들은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 전체를 잠재적인 테러리스트로 일컬으며 지진으로 인한 터키 사람의 죽음을 합당하다고 말했다. 한 동안 저런 댓글들이 상단에 머물러 있었고 한..
2021.01.23 -
카쉬 카푸타스 해변 2021.01.19